리니지M, 추억을 소환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홈커밍' 발표
엔씨소프트가 MMORPG 게임 '리니지M'에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 ‘홈커밍(HOMECOMING)’을 2025년 3월 5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에피소드 제로(EPISODE. ZERO)’ 업데이트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며, 새로운 신서버 ‘글루디오’의 출시로 다시 한번 리니지M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계획입니다.
추억을 소환하는 '홈커밍' 업데이트
'홈커밍' 업데이트는 리니지M의 초기 성장 시절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모든 리니지 캐릭터는 '말하는 섬'에서 시작하여 성장하고,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는 더 큰 세상으로
향하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 모험의 첫 목적지가 바로 새로운 신서버 '글루디오'입니다. 리니지를
플레이해본 이용자들에게는 가장 많은 추억을 간직한 장소로, 이번 업데이트에서도 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본토로의 여정
과거 리니지 이용자들은 '말하는 섬'에서
출발해 '글루디오'에 도착하는 여정을 본토로의 여행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글루디오'는 말하는 섬에서 첫 번째로 도착할
수 있는 육지로, 이용자들은 이곳을 '본토'라고 불렀습니다. '본토'로의
여정은 정기선 탑승과 해저 터널을 지나 글루디오 던전 7층에서 '베르
예드 호레(귀환)' 주문서를 사용하는 방법,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이용자들은 글루디오 영지에 있는 던전을 '본던'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는 리니지의 대표적인 보스 몬스터 '데스나이트'가 등장하는 곳으로, 최강의
몬스터로 알려진 데스나이트는 이용자들의 도전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52레벨 달성 후 가능했던 '데스나이트' 변신은 이용자들의 목표이자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리니지M의 새로운 이야기(글루디오 서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M은 리부트 월드에 새로운 신서버 '글루디오'를 추가합니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의 레거시 월드와 구분되어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며 운영됩니다. '글루디오'는 리부트 월드의 마스터 그룹에 속하는 세 번째 신규 서버로 개설될 예정입니다.
글루디오 서버는 성장 지원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대 700%의 경험치 보너스를 통해 레벨 90까지 고속 성장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보상으로 '아덴 기사단의 장비'를 받는 이용자들은 이를 영웅 등급의 '기사단의 장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리부트 월드 통합 혜택으로 기존 75레벨까지 제공되던 성장 패스의 보상이 80레벨까지 확장되며, 사전 예약 보상으로 '순간이동 조종 반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빠른 성장을 기대하며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많은 이용자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리니지M을 즐겼던 이용자들이 다시금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홈커밍' 업데이트가 리니지M 팬들에게 옛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모험을 선사하기를 기대합니다. 엔씨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리니지M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